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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북]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11: 지네 각시 [양장본 Hardco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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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사람과 같은 존재들

옛날에는 동물도 사람처럼 마음이 있어서 선함과 악함이 있다고 믿었고, 우리 조상들은 아무리 작고 연약하고 못난 동물이어도 사람과 똑같이 존중했습니다. 모기나 개미 같은 곤충의 목숨도 소중히 여기고, 개나 고양이든 두꺼비나 까치나 지네든 은혜를 입으면 사람에게 하듯이 보답했지요.

또 우리 민담에는 도깨비도 자주 등장합니다. 우리 민담 속 도깨비는 뿔도 없고 피부가 검거나 빨갛지도 않아서 평범한 마을 사람들과 거의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느 마을에서나 볼 수 있는 ‘김 서방’이란 호칭으로 도깨비들을 부르곤 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어떤 물건을 오래 사용해서 손때와 정과 기억이 쌓이면 그 물건이 사람 비슷한 모습으로 변한다고 믿었는데, 그렇게 정들고 친숙한 존재들을 이야기 속으로 불러들여 함께 재미를 나누었던 것입니다.

민담 속에서는 상대가 사람이건 동물이건 도깨비건 귀신이건 모두 똑같습니다. 특별한 지위나 강한 힘을 가졌더라도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선한 이와 악한 이로 나뉠 뿐이지요. 외모나 지위로 상대를 판단하지 않고, 다른 점이 있어도 밀어내지 않고 친구가 되려고 했던 우리 조상들의 따듯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11. 지네 각시』에는 상대가 짐승일지언정 은혜를 베푼 이에 대한 의리를 지키고, 흥청망청 낭비하며 살던 과거를 반성하고 스스로 행복을 지켜 낸 만복이 이야기가 나옵니다. 또, 평범한 마을 사람과 다를 바 없는 도깨비도 만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11. 지네 각시』를 통해 즐겁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도 읽고, 사람이 아닌 존재도 사람과 똑같이 여기며 존중하고, 우리와 다르다며 멀리하는 대신 가까이서 친구처럼 지내고자 했던 우리 조상들의 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1권 수록 민담
「지네 각시」
어느 부잣집에 돈 쓰고 노는 것만 좋아하는 아들 만복이가 있었습니다. 만복이가 나이가 들어 부모님도 재산도 모두 잃자, 만복이를 따르던 친구들도 멀어졌지요. 다행히 만복이는 좋은 부인을 만나 가정도 꾸리고 재산도 다 회복합니다. 그렇게 행복해지는가 싶던 만복이 앞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나타나 부인 때문에 만복이가 죽을 거라고 말합니다.
만복이 앞에 나타난 것은 진짜 아버지일까요? 대체 부인의 정체가 무엇이길래 만복이를 위험에 빠트린다는 걸까요? 부인이 정말 위험한 이라면 만복이는 과연 부인을 해치고 자신의 목숨을 구할 수 있을까요?

「도깨비 씨름」
어느 농부가 장이 열리는 읍내에 가서 친구들과 술도 한잔 마시고, 간고등어도 사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해가 지고 달이 뜬 밤이었는데, 산을 넘던 중에 시커먼 것을 만났어요. 시커먼 것은 자기를 김 서방이라고 소개하더니, 씨름을 한판 하지 않으면 길을 못 지나간다고 하네요.
농부는 김 서방을 이기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한밤중에 산속에서 나타난 김 서방은 과연 누구일까요?

▷ 목차

지네각시
도깨비 씨름

▷ 저자소개

황석영

1943년에 중국 만주의 장춘(長春)에서 태어났어요. 고등학교에 다니던 1962년에 소설 『입석부근』으로 신인문학상을 받았어요. 그 뒤로 『객지』, 『무기의 그늘』, 『삼포 가는 길』, 『장길산』, 『오래된 정원』, 『손님』 등 문학사에 획을 긋는 작품을 발표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어요. 어른을 위한 동화 『모랫말 아이들』, 자전적 성장소설 『개밥바라기별』 등은 세대를 뛰어넘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어요. 2003년에는 중국 고전 『삼국지』를 특유의 유려하고 장쾌한 글솜씨로 충실히 번역한 『황석영의 삼국지』를 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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