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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북]헨리 키신저의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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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세계는 지금 역사적 전환점에 있다. 오늘날 미국과 중국은 점점 더 전략적 경쟁에 빠져들고 있다. 미국은 냉전 시대처럼 또다시 중국과 러시아 같은 거대한 독재국가들의 팽창에 맞서기 위해 NATO를 확대하고 쿼드나 한미일 안보협력체를 구성하는 등 민주주의 국가들을 결집시키고 있다. 중국은 이에 맞서 상하이협력기구나 브릭스를 확대하면서 미국의 진영을 균열시키고 역포위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헨리 키신저는 미국과 중국의 대전쟁이 임박했다고 말한다. 2023년 5월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키신저는 “현재의 국제정세가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직전과 비슷하다. 미국과 중국 모두 동의할 수 있는 국제질서의 원칙을 정하지 못하면 5~10년 안에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키신저의 말대로, 세계는 삼국협상과 삼국동맹이라는 두 진영으로 나뉘어 부지불식간에 대전쟁으로 끌려들어 갔던 19세기 말 유럽의 경로를 밟게 될 것인가, 아니면 체제와 이념을 달리하는 두 진영으로 나뉘어 대충돌 없이 오랜 기간 체제 경쟁을 벌이는 새로운 냉전의 경로를 밟게 될 것인가. 아니면, 우리가 생각지 못한 전혀 새로운 경로로 나아가게 될 것인가. 어떤 경로가 가능성이 높을지, 대전쟁이라는 파국이 과연 일어날 것인지, 그런 대재앙을 막기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 깊은 통찰이 요구되는 이 시점에 현대 외교의 거장 헨리 키신저가 쓴 기념비적인 책 『헨리 키신저의 외교(Diplomacy)』가 한국에서 출간되었다.

지금의 세계질서는 미국의 질서이고 미국의 가치가 지배하는 질서이다. 그 질서의 본질은 무엇이고, 어디에서 비롯되었고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키신저는 책에서 이렇게 말한다. “어떤 자연법칙에 따르기라도 한 듯, 모든 세기마다 권력과 의지, 지적 도덕적 추진력을 갖추고 국제체제 전체를 자신의 가치에 따라 형성하는 국가가 등장하는 것처럼 보인다.” 17세기에는 프랑스의 재상 리슐리외의 국가이성이, 18세기에는 영국이 주도한 세력균형의 개념이, 19세기에는 오스트리아의 재상 메테르니히의 협조 정신이 그 시대의 지배적 가치였다. 메테르니히의 협조체제를 깨뜨린 것은 독일의 철혈재상 비스마르크의 냉정한 권력정치였고, 그 권력정치의 비극적 결과가 제1차 세계대전이었다. 그 전쟁을 결정지은 미국은 세력균형과 권력정치에 기반한 유럽의 구질서를 부정하고 민주주의와 국제법, 집단안보에 기반한 새로운 세계질서를 제시했고, 그 이후로 윌슨주의가 미국 외교의 근간이자 세계질서의 토대가 되었다.

미국 외교의 현실주의를 대표하는 헨리 키신저는 30년전쟁 이후의 베스트팔렌 체제로부터 나폴레옹전쟁 이후의 빈 체제, 독일 통일 후의 비스마르크 체제, 제1차 세계대전 후의 베르사유 체제,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냉전 체제, 그리고 탈냉전 질서에 이르기까지 국제체제의 주요 변화들을 만들어낸 강대국들의 외교정책을 분석하면서 지난 1세기 동안 국제체제를 주도해온 미국 외교의 기원과 본질에 대한 가장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준다. 지금의 국제정세가 키신저의 말대로 무질서와 대전쟁으로 빠지게 될지, 아니면 새로운 냉전 상황으로 갈지는 상당 부분 미국의 선택과 리더십에 달려 있다. 그리고 한국 외교가 어떤 선택을 내릴 것인가도 미국의 선택에 대한 판단과 예측에 달려 있다. 『헨리 키신저의 외교』는 다시 돌아온 강대국 경쟁 시대를 통찰하고 그 미래를 예측하는 데 가장 적절하고 절실한 책 중 하나가 될 것이다.

▷ 목차

01 신세계질서
02 경첩: 시어도어 루스벨트 혹은 우드로우 윌슨
03 보편성에서 균형상태로: 리슐리외, 윌리엄 오렌지공, 피트
04 유럽협조체제: 영국, 오스트리아, 러시아
05 두 혁명가: 비스마르크와 나폴레옹 3세
06 자승자박의 현실정치
07 정치적 인류파멸 장치: 제1차 세계대전 전의 유럽 외교
08 소용돌이 속으로: 군사적 인류파멸 장치
09 외교의 새로운 얼굴: 윌슨과 베르사유 조약
10 승자들의 딜레마
11 슈트레제만과 패배자들의 재등장
12 환상의 종말: 히틀러와 베르사유체제의 파멸
13 스탈린의 바자회
14 나치-소련 조약
15 미국의 무대 재등장: 프랭클린 루스벨트
16 평화를 향한 세 가지 접근법: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루스벨트, 스탈린, 처칠
17 냉전의 시작
18 봉쇄정책의 성공과 고통
19 봉쇄정책의 딜레마: 한국전쟁
20 공산주의자들과의 협상: 아데나워, 처칠, 아이젠하워
21 봉쇄 뛰어넘기: 수에즈 운하 위기
22 헝가리: 제국 내부의 격변
23 흐루쇼프의 최후통첩: 1958-1963 베를린 위기
24 서방 단결의 개념: 맥밀런, 드골, 아이젠하워, 케네디
25 베트남: 수렁 속으로. 트루먼과 아이젠하워
26 베트남: 절망으로 향하는 길에서. 케네디와 존슨
27 베트남: 탈출. 닉슨
28 지정학으로서 외교정책: 닉슨의 삼각 외교
29 데탕트와 이에 대한 불만
30 냉전의 종식: 레이건과 고르바초프
31 되짚어보는 신세계질서

감사의 말
사진목록과 출처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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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헨리 키신저

(Henry A. Kissinger)1923년 독일 바이에른에서 출생한 키신저는 나치의 유대인 박해를 피해 1938년 가족과 미국으로 건너갔다.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였고 귀향장병지원법의 수혜자로 하버드 대학교에 입학하여 지적 자본을 축적했고, 동 대학교의 국제정치학 교수가 되었다. 1969년 닉슨 대통령의 국가안보보좌관으로 발탁되었고 1973년 최초의 이민자 출신 미국 국무장관이 되었다. 포드 행정부에서까지 국무장관으로 재임하면서 8년간 미국 외교의 설계자이자 집행자로 활동했다.1971년 미국 최고위급 인사로는 처음으로 중화인민공화국을 극비 방문해 미중 관계 개선을 이뤄냈고, 소련과의 데탕트를 이끌어냄으로써 3각 국제체제를 구축했다. 북베트남을 협상장으로 끌어내 1973년 파리평화협정을 체결했고 미국을 베트남전쟁의 질곡에서 탈출시켰다. 베트남전쟁 종식에 기여한 공로로 1973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세계질서와 미국 외교에 대한 키신저의 구상은 19세기 초반 ‘유럽의 수상’으로 불린 메테르니히와 19세기 후반을 지배한 독일의 철혈재상 비스마르크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다. 키신저의 외교 구상은 미국 우위의 안정적인 국제체제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주요 저서로는 『핵무기와 외교정책』(1957), 『선택의 필요성: 미국 외교정책의 전망』(1961), 『곤경에 빠진 파트너십: 대서양동맹의 재평1965), 『헨리 키신저의 외교』(1994), 『회복된 세계: 메테르니히, 카슬레이, 그리고 평화의 문제, 1812년-1822년』(2013), 『중국 이야기』(2011), 『세계질서』(2014), 『리더십: 세계전략에 관한 여섯 가지 연구』(202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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