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에서 함께 부르는 독도 아리랑
그 중심에 있는 한 남자의 이름은 정조준이다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몸을 던지는 대한의 열혈남아 정조준
그가 미주 지역 극우 세력과 친일 기득권 세력을 정조준한다!
중남미에서 스페인을 거쳐 동해의 독도에서까지
온갖 사회악과 맞서 싸운 한 남자의 대서사시
소설의 주인공 정조준은 그의 이름처럼 각종 사회악을 정조준하며 산다. 중남미의 거친 사람들로부터 위협을 받으면서도, 근무하던 회사 내에서 부당한 일을 겪으면서도 굴하지 않고 그들을 정조준한다. 16세기 스페인에서부터 엮여 있던 전생의 악연도, 현생에까지 이어지는 미주 지역 극우 세력도 정조준한다. 그리던 고국으로 돌아와서는 친일 기득권 세력을 정조준한다. 그만큼 위험천만하고 바람 잘 날 없는 삶을 살아온 정조준도 언젠가는 행복과 안식을 찾을 수 있을까?
이 소설의 상당 부분이 경험에 의한 이야기로, 스페인어를 전공한 작가는 스페인과 중남미 등 스페인어권에서 일하며 청춘을 보냈다. 그곳에서 벌어졌던 온갖 에피소드와 뜨거운 사랑 이야기를 한 편의 소설로 녹였다. 스페인어와 스페인 문화권에 대한 저자의 해박한 지식도 소설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데 한몫한다. 청년 시절에 비해 몸은 둔해졌지만 중년이 되어서도 여전히 끓는 피를 가진 작가 정욱, 그가 소설을 통해 다시 한번 악의 세력을 정조준한다!
▷ 목차 프롤로그
제1장
정조준한다
독도는 우리 땅
독도 아리랑
제2장
칼을 물리치다
칼에 포위되다 - 2001년 8월
수잔 - 2001년 1월
마낄라도라 산업 - 2001년 1월
칼끝에서 노래하다 - 2001년 8월
노조 분쟁의 발단 - 2000년 ~ 2001년 7월
캠퍼스에서의 분쟁 - 1987년
노조 분쟁의 전개 - 2001년 7월
노조 분쟁의 위기 - 2001년 8월
극우 세력
칼을 물리치다 - 2001년 8월
일단락된 노조 분쟁 - 2001년 8월
제3장
바로크 미술의 최고 거장
스페인으로
디에고 벨라스께스, 바로크 미술의 최고 거장
프라도 미술관
제4장
스페인 르네상스의 최고 시인
프라이 루이스 데 레온
유럽의 문화 수도
제5장
총을 물리치다
총성 속으로 - 2003년 5월 초
노조 분쟁의 발단 - 2003년 5월 중순
거대한 극우 세력
노조 분쟁의 전개 - 2003년 5월 말
노조 분쟁의 위기 - 2003년 6월 초
노조 분쟁의 절정 - 2003년 6월 중순 ~ 7월 초
총을 물리치다 - 2003년 7월
마나과의 감성적인 밤
제6장
세비야의 의사
섹스는 원죄의 결과
세비야의 의사 후안 데 아비뇽
악연을 과거로 던져버리다
제7장
불의에 맞서다
금지된 카지노
다시 기웃거리는 악연
불의에 맞서다
과테말라 대통령
삼 대 일
제8장
소설 속으로
펜을 들고 정조준하다
갑작스런 방문
회장의 꿈
국회의원의 본보기
인사 청문회
국회의원들을 정조준하다
아리랑
밀려온 먹구름
악연을 끝장내다
독도 아리랑
손 편지
에필로그
▷ 저자소개 정욱196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87년 3월 경희대학교 스페인어학과에 입학하여 1995년 2월 졸업했다. 1993년 스페인 살라망까(Salamanca)에서 수학했으며 섬유업계에서 21년간 직장 생활을 했다. 스페인 4년, 멕시코 4년, 코스타리카 5년, 온두라스 2년, 과테말라 10년 등 스페인어권에서 오랜 기간 거주했으며 현재 멕시코에 거주 중이다.한국 공무원들이 스페인을 방문했을 때 스페인 공무원들과의 업무 협력 과정에서 통역을 담당했으며, 멕시코와 코스타리카에서 투자 기업 대상으로 컨설팅, 통역, 인재 추천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스페인, 코스타리카, 멕시코, 터키 등 여러 나라를 여행했다. 저서로 장편소설 『트로이의 목마른 사랑』, 『커피』가 있다. 2023년 10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저술한 장편소설 『정조준』을 이제 세상에 내놓는다.인스타그램: rafaelukj블로그: blog.naver.com/rafaelu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