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걷는사람 시인선 111
김균탁 시집 『엄마는 내가 일찍 죽을 거라 생각했다』 출간
“기억하기 좋은 날들이 사라진 날개깃같이 꿈틀거립니다”
악몽 속을 배회하며 춤추는 언어
조용하고 치열하게 삶과 죽음을 돌고 도는 시
▷ 목차 1부 매일 새싹 같은 악몽이 돋아
하얀 눈이 붉어질 때까지
정돈
잔혹 동화를 쓴 작가 노트 : 시즌2
it
사선
해적선
매일 새싹 같은 악몽이 돋아
그로테스크
날개깃이 없는 천사가 남긴 신의 시
물푸레나무가 물에 잠긴 날
기린처럼 목이 길었던 장마
2부 무서운 날들의 연속이에요
시시콜콜한 ☆☆ 이야기를 써서 주머니에 넣어 두었다
브루누 공화국
그림자를 갈아입어요
사자
후앙과 팜의 저녁들, 그리고 그리운 쩐들
삐뚤어지는 중입니다
물방울과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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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날 눈 속에서
발자국과 발자국들
3부 눈물에 젖은 꽃은 질 수 없어 녹이 슬었네
지구별 보고서
녹슨 꽃
가죽 가방 공장에서 가죽을 벗겨 만든 가질 수 없는 가죽 가방
피터팬콤플렉스가 필요한 이유
우리의 이별들을 기록합니다
자작나무 숲에서 길을 잃다
꽃 같은 시절
‘ㅇ’이 죽고, 사라가 떠났다
5리의 발자국과 9인 광고 사이의 상대성 이론
삼투압
dummy
4부 무척추의 슬픔
없는 방
눈이 녹아 눈물이 되는 곳에 쌓인 발자국
뼈와 살
떠난 이들의 이름 대신 울었다
집오리와 들오리의 집들이
점, 선, 면
communism1
communism2
communism3
벌의 독백체
소설가 지망생 K씨의 소설론
마지막 귀가
해설
브루누의 일기
-최선교(문학평론가)
▷ 저자소개 김균탁경북 안동에서 태어났다. 2019년 《시와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글밭’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