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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북]아직은 투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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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아직은 투명한』은 서울시인협회와 월간시가 공모한 청년시인상을 통해 등단한 권덕행, 김은유, 김준호, 손진원, 이용환, 이호성, 최신애, 최진영 8명의 청년 시인들이 의기투합해 낸 시집이다.
수상작과 함께 8명의 시인이 제각기 다른 문학적 사유를 통해 얻은 신작이 수록됐으며 젊은 시인들답게 과감한 발상과 형식의 틀을 벗어나는 다채로운 시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일상에서 흔히 겪는 사소한 일들을 붙잡아 한 편의 시로 완성하는 청년 시인들의 시에는 소통과 공감이 가는 시들이 가득 담겨 있다.
누구보다 청년 세대가 겪고 있는 아픔을 잘 알고 있는 청년 시인들이기에 그 시들이 더욱 가슴 깊이 스며들어 위로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실업, 주거, 일자리, 결혼 등 여러 문제와 맞닥뜨리며 싸우고 있는 청년들.
때론 울기도 하고 지쳐 쓰러지기도 하지만, 그런 청년들의 삶을 바라봐주며 시를 통해 위로해 주는 청년 시인들이 있기에 암울한 현실 속에서 큰 힘을 얻을 수 있는 시집이 아닌가 싶다.

시를 읽지 않는 시대에 시인이 된다는 것은 별로 좋은 선택처럼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도 이 청년들이 시를 계속 쓰고 시인까지 된 이유는 누구보다 시로 위로를 받았던 사람이기 때문일 것이다.

시집 제목처럼 이들도 영원히 투명할 순 없을 것이다. ‘젊음’이라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청년, 청춘이라는 것은 젊음을 뜻하고. 그 순간은 찰나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젊다고 해서 꼭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은 젊고도 늙었고, 어떤 사람은 늙어도 젊다. 단순히 육체의 노화로만 젊음을 따질 수 없다는 얘기다.

이 젊음은 마음에서 온다. 흔히 시를 마음의 양식이라고 하는 이유다.
그 어느 때보다 풍족한 시대에 우리의 마음이 여전히 허전한 것은 마음이 허기지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시가 여전히 필요한 이유다.
‘아아 젊음은 오래 거기 남아 있거라.’라고 말한 윤동주 시인처럼 그들의 투명함과 젊은 마음이 시간이 흘러도 거기 오래도록 남아 있을 것이다.

▷ 목차

추천의 글

권덕행
부음 <*> 계절의 문장들 <*> 풍, 핑 <*> 가난의 근거 <*> 물을 끓이며 <*> 길 위에서 <*> 담쟁이 <*> 치매 병동

김은유
바다의 꿈나무 <*> 자정의 꽃 <*> 별의 자리 <*> 잔 잔 <*> 일상 <*> 나는 투명을 믿지 않지만 <*> 알사탕 <*> 에펠 여행기

김준호
선인장 <*> 초승달 <*> 인생 <*> 삼각반지 <*> 꽃 <*> 고무장갑 <*> 여행 <*> 앙코르

손진원
시인이란 <*> 바닷가에서 <*> 여명 <*> 새벽별 <*> 도시의 밤 <*> 편지 <*> 가을 소식 <*> 안개

이용환
시인과 바다 <*> 담에 꼭 한잔하자 <*> 한송이위로 <*> 선풍기 <*> 가시 <*> 이 별의 이별 <*> 눈 <*> 추적추적

이호성
오래된 새 옷 <*> 잔을 채우며 <*> 정동진 <*> 장마 <*> 지워지지 않는 단어 <*> 어느 겨울, 까만 밤. <*> 가을이 오고 있어 <*> 엄마의 고양이

최신애
대화 <*> 박각시 나방 <*> 노이즈 캔슬링 <*> 메아리 메아리 <*> 지샌 달 <*> 환절기 <*> 계란 장 <*> 무한 반사 거울

최진영
연어 <*> 다마네기 <*> 스마트폰 공동묘지 <*> 홍제역에서 <*> 충청도 택시 <*> 조카의 차례상 <*> 소아중환자실 <*> 울거

▷ 저자소개

권덕행

내가 움켜쥔 문장들은 그때의 기분이었다. 기분이 기억의 형태로 굳어지면 시가 된다. 내가 아직 말하지 못한 미지의 기분들은 알려지지 않은 나의 약력이 될 것이다. 쓰는 만큼 지워진다. 지워지면 투명해진다. 나는 그쪽으로 가고 있다. 서울시인협회가 발행하는 시 전문지 《월간시》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사라지는 윤곽들』과 산문집 『몇 겹의 마음』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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