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한 나라의 요리는 다른 나라의 식탁에서 어떤 방식으로 여전하거나 달라질까요? 요리책 『식탁은 걷는다』는 태국, 페루, 멕시코, 미얀마, 필리핀에서 이사 온 열두 가지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끊임없이 걷는 요리법을 배우면서 음식과 식탁, 땅과 사람에 얽힌 대화를 읽어 봅니다.
<*> 페루, 태국, 필리핀, 미얀마, 멕시코의 한끼, 간식, 후식, 파티 요리 실용서
<*> 개인이 공동체와 환경에 적응하거나 대응한 실천들
<*> 요리-재료-토지로 살피는 디아스포라 구술
이따금 이주 주민 대상 “한국 적응”을 위한 한식 교실과 요리책은 보이지만, 한국에서 본국 음식을 만들고 누리는 일에 관한 요리책은 찾기 어렵습니다.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태국, 페루, 멕시코, 미얀마, 필리핀의 요리를 만드는 레시피를 기록하고, 모든 공동체와 다음 세대에 전달합니다. 이주 주민과 그 2세대, 그리고 요리를 경유해 서로가 공유하는 세계가 넓어지기를 기대하는 모든 이를 독자로 모읍니다.
▷ 목차 <*> 레몬그라스를 넣은 새우찌개, c 얌 꿍
<*> 부추 얹은 볶음면, 팟 타이
<*> 설탕과 연유 넣은 홍차, 차 옌
<*> 라임으로 익힌 생선회, 세비체
<*> 소고기를 넣은 으깬감자 튀김, 빠빠 레예나
<*> 콩스프를 끼얹은 토르티야 말이, 엔프리홀라다스
<*> 옥수수껍질 속 옥수수떡, 우체포
<*> 연유 넣은 옥수수빵, 판 데 엘로테
<*> 마늘 기름에 튀겨낸 두부 주머니, 빼뺘아싸똑우
<*> 코코넛밀크에 적셔먹는 식빵, 빠목으 온 노우싼
<*> 춘권피를 말아 튀긴 바나나, 뚜론
<*> 마늘과 샬롯을 넣은 볶음면, 판싯 비혼
▷ 저자소개 온통소피트문화 강사이자 셰프이자 활동가다. 협동조합 글로벌에듀의 조합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