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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북]스파이 내전 :서커스 광대 두더지남산에는 과연 부장들만 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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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영화나 미디어의 영향 탓인지 스파이는 그럴싸하고 근사하게 들리지만 ‘간첩’이라면 왠지 추레하고 악한 이미지부터 떠오른다. 엄밀히 간첩은 영어로 ‘스파이’라 동의어인데도 말이다. 이처럼 영화나 미디어에서만 낯이 익던 간첩(스파이)의 세계를 국정원 출신의 저자가 몇 가지 사건과 문제를 중심으로 원고를 집필했다.

책을 펴면 스파이를 둘러싼 막연한 풍문도 더러 찾아볼 수 있는데 이를테면, 모사드가 선망의 대상이 된 경위를 비롯하여, 최면 암살은 가능한지, 그리고 스파이가 조국과 조직을 배신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서술했다. 책을 펴는 순간 전대미문의 기상천외한 스파이의 세계가 펼쳐질 것이다. 특히 이스라엘 첩보기관인 모사드와 함께한 에피소드는 아마 지면에서는 만나기 힘든 ‘특종’이 아닐까 싶다. 이스라엘 사람들 사이에서는 모사드가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기관이니 말이다.

▷ 목차

1부 스파이 월드
초일류 정보기관이 되는 길, 모사드와의 에피소드
키신저는 소련의 스파이였나?
가짜 뉴스와 집단 히스테리, 파리의 빈대 소동
하마스의 아들에서 이스라엘의 슈퍼 두더지가 된 녹색 왕자
국정원에는 북의 두더지, 딥 커버가 없을까?
동상으로 추앙되는 스파이들
오펜하이머와 스파이
스파이의 철칙-모든 것을 부인하라!
국정원의 대북심리전 재개와 요원들의 명예회복
행복한 배신자 ‘조지 블레이크’
인디아나 존스와 고고학자 스파이들
20년 만에 풀려난 스파이 “나는 조직을 믿었다.”
FBI 조직관리의 실패와 핸슨의 조작된 신화
CIA 국장 협박한 간 큰 보이스피싱범
스파이들은 선거를 노린다
소련 도청 위한 미국의 기만공작 ‘아이비 벨’
스파이가 조국과 조직을 배반하는 이유
CIA와 KGB 스파이의 우정 그리고 로버트 드니로
북 스파이 마스터 이창선의 ‘김정일 축지법’ 지령
톰 존스의 딜라일라와 삼손과 데릴라
서커스와 광대, 그리고 두더지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여성 스파이, 아나 몬테스의 정신 승리
스파이 영화에는 왜 J로 시작하는 이름의 스파이들이 많을까?
2022년 세계 스파이 사건 톱 5-1위는 대담한 중국 스파이
이스라엘의 스파이 박물관 개관과 영화 「영웅」
축구와 스파이
사소함의 미학
명불허전 모사드의 추억
우표와 스파이
김일성이 사랑한 스파이 성시백
잠자는 스파이, 박지원 그리고 김일성의 비밀교시
엘리 코헨은 알아도 최덕근은 모른다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와 OSS 심리전
그레이 맨
이육사의 「청포도」와 정보요원
섹스, 로미오 그리고 북한
너무 완벽해 인생을 망친 일본 스파이
실패로 끝난 아라파트 최면 암살
스파이 마스터들의 위대한 별명
명나라 스파이 사세용 그리고 조선인 포로 염사근
CIA 비밀공작-『닥터 지바고』를 출판하라
내가 만난 스파이-007 제임스 본드는 없었다
정보기관의 별명-‘수족관’과 ‘서커스’
관상과 사주 그리고 천지신명
선거와 스파이
중국의 마타 하리 ‘스페이푸’
암살의 미학, 자살과 자연사
안젤리나 졸리보다 이영애 그리고 정보기관의 영향 공작
스파이는 죽어도 죽은 게 아니다, 전설의 스파이 엘리 코헨!
완벽한 스파이 조르게와 배은망덕한 스탈린

2부 남산의 부장들
남산에는 부장들만 살았던 게 아니다
거울 속 또 하나의 자기를 가지고 있는 자, 앨저 히스와 신영복
모사드의 진정한 업적과 최덕근
중국의 샤프파워 전략과 한국의 2022년 6월 지방선거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다는 사람들, 민간 정보기관 벨링캣

3부 주사파와 생계형 스파이
주사파와 생계형 스파이
스파이와 기업인
어느 주사파 간첩의 북콘서트, 적에서 동지로
『스파이 외전』의 저자 ‘민경우’에 얽힌 에피소드 세 가지

4부 스파이와 계급
도산 안창호는 스파이
우리나라 최초 스파이 교재, 의열단의 『정보학 개론』
이스라엘에 모사드가 있다면 우리에겐 삼성이 있다?
어느 정보기관장의 스파이 수사
스파이, 거울 속 또 하나의 자기를 가지고 있는 자
스파이와 계급
미치도록 그리고 죽도록 보고 싶다, 북한의 스파이 명단을!
중국의 국가안전법과 한국의 선거

5부 검사와 외교관 그리고 스파이
국정원을 진정 모사드로 만들고 싶은가?
재외동포청 신설과 천알의 모래
검사와 외교관 그리고 스파이
남한의 전직 스파이가 묻고 북한의 전직 스파이가 답하다
추천의 글_민경우

▷ 저자소개

장석광

국가정보기관에서 28년 근무했다. 재직 중 「FBI National Academy」에서 공부했고, 국가정보대학원 교수와 수사처장을 지냈다. 퇴직 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국가안보통일연구원 연구실장, 21세기전략연구원 수석 연구원,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연구원, 동국대 법무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냈고, 2020년 2월 광운대에서 ‘북한이탈주민 금융사기범죄 피해자 특성에 관한 연구’로 범죄학 박사학위를 받았다.현재 「최덕근 영사를 그리워하는 사람들」 대표, 「대한민국 구 국혼 선양회」 이사, 「한국-유엔사친선협회(KUFA)」 전문위원, 「국가정보연구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면서, 민간 정보회사 「JK 포렌식 인텔리전스(JK FORENSIC INTELLIGENCE)」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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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투나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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