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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북]모비 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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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세상에서 가장 위험하고 긴 항해가 끝나면,
두 번째 항해가 시작된다……”

거대한 우주의 신비를 닮은 지구상에서 가장 커다란 포유동물에게 바치는 외경의 찬가이자, 고래에 관한 방대하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모비 딕』. 『리어 왕』, 『폭풍의 언덕』과 함께 영어로 쓰인 3대 비극으로 일컬어지는 『모비딕』의 전면 개역판이 출간되었다. 허먼 멜빌이 격조 높은 서사시적 산문체로 써내려간 『모비 딕』은 서두에서부터 고래에 대한 ‘어원’ 탐구와 ‘발췌록’ 문헌이 등장하고, 포경선을 탄 이력이 있는 작가의 체험과 도서관에서 조사하고 연구한 고래와 포경에 대한 갖가지 지식이 총망라된 독특한 소설이다. 출간 당시에는 어렵고 낯설다는 이유로 외면당했지만 작가가 죽고 30여 년 후에 재평가되기 시작했고 오늘날 미국문학을 대표하는 걸작이 되었다.

『모비 딕』은 공포와 외경을 불러일으키는 거대한 흰색 고래 ‘모비 딕’에게 한쪽 다리를 빼앗긴 뒤 복수를 위해 대서양으로 인도양으로 태평양으로 추적을 거듭하는 에이해브 선장과 그와 한배에 올라탄 선원들의 처절한 결투와 종말을 그린 작품이다. ‘피쿼드’ 호의 선원들은 지구상의 모든 바다로 이어질 이 놀라운 추격을 시작할 때부터 그 거대한 ‘흰색의 공포’에, 원시적인 자연에 이미 지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들은 아름답고도 무서운 항해를 통해 천신만고 끝에 겨우 ‘모비 딕’과 만나지만 복수의 순간은 파멸의 순간이었고, 무수한 질문들을 집어삼키는 바닷속으로 조용히 가라앉고 만다.
고래와 포경업에 관해 인류가 탐색하고 축적해온 지식들, 우주와 인간에 대한 철학적 명상들로 가득한 이 소설은 부정적이고 우울한 세계관에 영혼이 마비되어버린 에이해브의 비극을 통해 인간 영혼의 다의적인 패배와 승리, 파괴의 충동, 선과 악의 갈등, 그리고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 다시금 되돌아보게 한다. 대양에서 펼쳐지는 에이해브와 모비 딕의 대결은 자연의 의지에, 우주의 힘에 대항하는 인간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고, 그때 그 바다는 우주의 섭리와 삶의 비극을 가르치는 장場이 된다.

이 책은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모비 딕』 완역본을 번역, 소개하는 데 시초가 된 김석희 번역가가 전면적으로 원고를 대조·수정하여 개고한 것으로, 기존판에서 150여 개의 역주를 추가하는 등 ‘결정판’으로서 손색이 없도록 보완했다. 이와 더불어 등장인물 소개, 작가 연보, 역자 해설 및 대담 등을 통해 소설에 담긴 심오한 함의를 파악할 수 있게 도왔으며, 항해 지도는 물론 포경선 일러스트와 사진, 포경선 선체 및 갑판 구조 등 포경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전지식이 없는 독자들을 위한 관련 자료들도 풍성하게 수록했다. 이번 개역판은 가장 위대한 작품 중 하나로 꼽히는 『모비 딕』의 깊고 넓은 세계를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게 해주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 목차

어원 21
발췌록 23

제1장 어렴풋이 보이는 것들 43
제2장 여행 가방 51
제3장 물보라 여관 57
제4장 이불 76
제5장 아침식사 81
제6장 거리 83
제7장 예배당 87
제8장 설교단 91
제9장 설교 94
제10장 진정한 친구 107
제11장 잠옷 112
제12장 간추린 생애 114
제13장 외바퀴 손수레 117
제14장 낸터컷 123
제15장 차우더 126
제16장 배 130
제17장 라마단 148
제18장 퀴퀘그의 표시 155
제19장 예언자 160
제20장 출항 준비 165
제21장 승선 168
제22장 메리 크리스마스 172
제23장 바람이 불어가는 쪽 해안 178
제24장 변호 179
제25장 덧붙임 185
제26장 기사들과 종자들 186
제27장 기사들과 종자들(계속) 191
제28장 에이해브 선장 197
제29장 에이해브 등장, 이어서 스터브
등장 202
제30장 파이프 205
제31장 매브 여왕 207
제32장 고래학 209
제33장 작살잡이장 226
제34장 선장실의 식탁 229
제35장 돛대 망루 237
제36장 뒷갑판 245
제37장 저물녘 256
제38장 황혼 258
제39장 첫 번째 밤번 260
제40장 한밤중, 앞갑판 261
제41장 모비 딕 271
제42장 고래의 흰색 283
제43장 잘 들어봐! 295
제44장 해도 296
제45장 진술서 303
제46장 추측 314
제47장 거적 짜기 317
제48장 최초의 추적 320
제49장 하이에나 333
제50장 에이해브의 보트와 부하들 그리고 페달라 336
제51장 유령의 물보라 339
제52장 ‘앨버트로스’호 344
제53장 사교 방문 347
제54장 ‘타운호’호의 이야기 352
제55장 괴상한 고래 그림들 378
제56장 덜 잘못된 고래 그림들과
제대로 된 포경 장면 그림들 384
제57장 그림ㆍ이빨ㆍ나무ㆍ철판ㆍ돌ㆍ산ㆍ별 등에 나타난 고래들 389
제58장 크릴 392
제59장 오징어 395
제60장 작살줄 399
제61장 스터브, 고래를 죽이다 403
제62장 작살 던지기 410
제63장 작살 받침대 412
제64장 스터브의 저녁식사 413
제65장 고래고기 요리 423
제66장 상어 학살 426
제67장 고래 해체 428
제68장 담요 430
제69장 장례 434
제70장 스핑크스 436
제71장 ‘제러보엄’호의 이야기 439
제72장 원숭이 밧줄 447
제73장 스터브와 플래스크, 참고래를 잡은 뒤 이야기를 나누다 452
제74장 향유고래의 머리-비교 연구 459
제75장 참고래의 머리-비교 연구 464
제76장 파성퇴 468
제77장 거대한 하이델베르크 술통 471
제78장 기름통과 들통 473
제79장 대초원 478
제80장 머리 482
제81장 ‘피쿼드’호, ‘융프라우’호를
만나다 484
제82장 포경업의 명예와 영광 498
제83장 역사적으로 고찰한 요나 502
제84장 창던지기 504
제85장 물보라 507
제86장 꼬리 513
제87장 무적함대 520
제88장 학교와 교사들 535
제89장 잡힌 고래와 놓친 고래 539
제90장 머리냐 꼬리냐 544
제91장 ‘피쿼드’호, ‘로즈버드’호를
만나다 548
제92장 용연향 556
제93장 조난자 559
제94장 손으로 쥐어짜기 565
제95장 사제복 569
제96장 정유 화덕 571
제97장 램프 577
제98장 쌓기와 치우기 578
제99장 도블론 금화 581
제100장 다리와 팔-낸터컷의 ‘피쿼드’호와 런던의 ‘새뮤얼 엔더비’호가 만나다 590
제101장 술병 599
제102장 아르사시드 군도의 나무 그늘 605
제103장 고래 뼈대의 치수 610
제104장 화석 고래 613
제105장 고래의 크기는 줄어드는가? 절멸할 것인가? 618
제106장 에이해브의 다리 623
제107장 목수 626
제108장 에이해브와 목수 630
제109장 선장실의 에이해브와 스타벅 635
제110장 관 속의 퀴퀘그 639
제111장 태평양 646
제112장 대장장이 648
제113장 대장간 651
제114장 도금장이 655
제115장 ‘피쿼드’호, ‘배철러’호를 만나다 658
제116장 죽어가는 고래 661
제117장 고래 파수꾼 663
제118장 사분의 665
제119장 세 개의 촛불 668
제120장 첫 번째 밤번이 끝날 무렵의
갑판 678
제121장 한밤중 -앞갑판 뱃전 679
제122장 한밤중의 돛대 망루 -천둥과
번개 681
제123장 머스킷총 682
제124장 나침반 바늘 686
제125장 측정의와 줄 690
제126장 구명부표 695
제127장 갑판 699
제128장 ‘피쿼드’호, ‘레이철’호를
만나다 702
제129장 선장실 707
제130장 모자 709
제131장 ‘피쿼드’호, ‘딜라이트’호를
만나다 715
제132장 교향곡 717
제133장 추적-첫째 날 723
제134장 추적-둘째 날 735
제135장 추적-셋째 날 746
에필로그 762

옮긴이의 덧붙임 765
작가 연보 783
부록 793

▷ 저자소개

허먼 멜빌

1819년, 미국 뉴욕에서 부유한 무역상 집안의 8남매 중 셋째로 태어나 유복한 유년 시절을 보내나 13세에 아버지가 거의 파산상태에 이른 후 죽자 농장 일꾼, 가게 점원, 학교 교사 등을 전전하며 가족의 생계를 돕는다. 20세에 상선의 선원이 되어 영국의 리버풀까지 항해했고, 22세에 다시 포경선의 선원으로 남태평양에 나갔으며, 1844년에 군함의 수병이 되어 귀국하였다. 이때의 경험을 살려 쓴 작품으로, 포경선에서 탈주하여 남태평양 마르키즈제도의 식인종 마을에 살았던 경험을 그린 『타이피』(1846), 타히티섬에서 겪은 모험을 엮은 『오무』(1847), 태평양을 무대로 한 우화적 소설 『마디』(1849), 리버풀을 왕복하는 상선생활을 그린 『레드번』(1849), 군함에서 겪은 체험을 토대로 한 『하얀 재킷』(1850) 등이 있다.『모비 딕』은 1851년 10월 런던에서 『고3권)로, 11월 뉴욕에서는 『모비 딕, 혹은 고단권)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너새니얼 호손은 “멜빌이 쓴 책은 대단하다!”라고 찬사를 보냈으나 평론가와 독자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이어 니힐리즘의 책 『피에르, 혹은 모호함』(1852)을 발표하지만 혹평을 받았으며 판매도 저조했다. 그럼에도 멜빌은 글쓰기에 매달렸고, 걸작 중편 『필경사 바틀비』(1853), 미국 독립전쟁을 풍자한 『이스라엘 포터』(1855)를 출간했다. 1857년 장편 『사기꾼』을 출간한 후로는 소설을 발표하지 않았다. 1866년 뉴욕 세관의 검사관으로 임명되어 19년간 일했으며, 그사이 72편의 시로 구성된 『전투 조각과 전쟁의 양상』(1866)과 성지 순례를 다룬 장편 서사시 『클라렐』(1876)을 펴내기도 했다. 1891년 72세의 나이에 심장비대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유고로는 미완성 중편 『빌리버드』(1924)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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