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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북]내가 너무 싫은 날에 :불안하고 예민한 나에게 권하는 아주 사적인 처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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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나를 살리고 사랑하고》 《제주 토박이는 제주가 싫습니다》 등 다정하고 따뜻한 문장으로 자아와 세계가 충돌하는 순간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현요아 작가의 신작. 이 책에서 작가는 하루하루 나를 힘들고 슬프고 주저앉게 만드는 것들과 그럼에도 내게 용기를 주고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들에 관해 담담히 이야기한다. 남들은 앞으로 나아가는데 나만 자꾸 멈춰 있는 것 같아 내가 싫어질 때, 끊임없이 밀려오는 고민과 불안에 휩쓸리는 내가 너무 싫어질 때, 매일 자책하고 후회하는 내 모습이 싫어질 때. 그런 때일수록 나를 보듬고 지키려는 마음을 세우고 더는 나를 미워하거나 싫어하지 않겠다는 작가의 나직한 독백은, 비록 실패할지언정 결코 포기하지 않는 자신에 대한 단단한 사랑의 다짐이 되어 우리에게 조용한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 목차

프롤로그: 회피성 여행이 되지 않도록
부족함을 견디는 연습
향기와 냄새의 차이
시절의 길목
화분은 내일 사라지지 않아
어느 게 맞고 어느 게 틀린지는
독자도 직업이 될 수 있을까
욕조를 둘 공간이 없어도
도망치지 말아야 할 때
좋아하는 걸 잘하지 못한대도
집에 가자
계절 맞이 라이딩
방구석 플리 여행
애착 물건을 찾아라!
악재에 대처하는 방식
성실의 지표
지나간 음계와 어떤 장면
스트레스 잠금
오늘은 유독 못생겼어요
마땅한 취미
도망가자
에필로그: 좋음으로 꾸린 보따리

▷ 저자소개

현요아

하루는 나를 좋아하지만, 이틀은 나를 싫어한다. 설레는 기분으로 한 달을 보내놓고 슬픈 마음으로 다음 달을 맞이한다. 나를 싫어하는 날이 나를 좋아하는 날보다 더 많아서 그때마다 쓸 여러 처방전을 만들었다. 언젠가는 앓고 있는 병으로 나를 소개했지만, 이제는 병 대신 요즘의 기분으로 나를 나타내고 싶다.〈어린이와 문학〉에서 동화와 청소년 소설로 등단했고, 제9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서 대상을 받았다. 쓴 책으로는 《나를 살리고 사랑하고》 《제주 토박이는 제주가 싫습니다》가 있다. 생각이 너무 많아 미래에는 남극에서 펭귄을 바라보며 머리를 비우려는 꿈을 갖고 있다.브런치 brunch.co.kr/@birthday인스타그램 @yoa_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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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하나북]내가 너무 싫은 날에 :불안하고 예민한 나에게 권하는 아주 사적인 처방전
소비자가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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