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과연 근대의 문학은
그리스 시문학이라는 이상향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이성과 자유가 주도권을 갖게 된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문학의 가능성을 탐색하다!
▷ 목차 서문
1. 근대 시예술의 혼란스러운 현상황
2. 아름다운 것과 흥미로운 것의 전개와 대립
3. 그리스 시예술에 나타난 미의 이상
4. 그리스 포에지에 대한 반론
5. 새로운 포에지의 재탄생에 대하여
해설: 박현용-낭만주의 문학 이론의 기원
프리드리히 슐레겔 연보
▷ 저자소개 프리드리히 슐레겔독일 낭만주의 문학이론가. 1772년 하노버에서 개신교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노발리스, 셸링, 피히테, 슐라이어마허 등과 교류하면서 낭만주의 문학운동의 기관지 『아테네움』을 창간했으며, 다양한 비평 활동을 통해 1800년 전후 독일의 정신적 문화혁명을 주도했다. 파리에 체류하면서 문화정치적 성향의 잡지 『오이로파』를 창간하며 강연 활동을 벌였다. 1808년 가톨릭으로의 개종과 함께 오스트리아 빈에 정착한 후에는 주로 정치외교적 활동에 전념했다. 1829년 드레스덴에서 강연 준비를 하던 중 뇌졸중으로 쓰러져 생을 마감했다. 『아테네움』에 실린 「시문학에 관한 대화」(1800)는 독일 낭만주의 문학의 이론적 정립이자 비평적 실천으로 평가받는 중요한 텍스트다. 「비판적 단편」 「아테네움 단편」 「이념들」에 수록된 단상들 외에 「레싱에 관하여」 「괴테의 마이스터에 관하여」 등과 같은 비평적 저술과 서평들을 발표했으며, 『그리스 시문학 연구에 관하여』를 비롯한 철학, 역사, 예술에 관한 이론적 저술들을 집필했다. 이외 ‘낭만적 사랑’의모델을 제공한 장편소설 『루친데』와 희곡 『알라르코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