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우리는 어쩌면 격변하는 정세를 아랑곳하지 않은 채, 사회적 합의를 마치기도 전에 사회적 강요만이 난무하는 혼탁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때 개선과 평등을 달성하려는 본래의 목적은 결국 잊히기 마련이다. 민감한 문제들을 분별력 있게 바라보려는 시도를 배척하고 무조건적인 수용을 강요하는 사회 속에서 군중은 결국 광기에 휩싸일 수밖에 없다. 이제는 지배적인 견해에 맞서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그것을 심층적으로 다루어야 한다. 이 책이 바로 그 출발점이 될 수 있다.
▷ 목차 머리말
동성애자
─ 간주곡: 마르크스주의적 토대
여성
─ 간주곡: 기술의 영향
인종
─ 간주곡: 용서에 관하여
트랜스
결론
후기
감사의 말
주
찾아보기
▷ 저자소개 Murray, DouglasDouglas Murray이민, 젠더, 인종, 종교, 저널리즘 등 유럽에서 벌어지는 논쟁에 과감히 뛰어들어 유럽 내부의 모순과 부조리를 명료하고 일관되게 드러냄으로써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리는 영국의 젊은 언론인이자 정치 평론가이다. 1979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2000년 옥스퍼드 대학교 재학 시절에 첫 번째 책을 출간한 이후로 정치, 역사, 시사에 관한 책을 꾸준히 펴냈다. 현재 작가이자 언론인으로서 『스펙테이터』, 『월 스트리트 저널』, 『더 타임스』 등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군중의 광기』는 오늘날 극심한 혼란을 야기하는 젠더, 인종, 정체성에 대한 문제를 날카롭게 분석하고 고찰했다는 호평을 받아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그 외 지은 책으로 유럽의 이민자 정책과 이를 다루는 정치와 언론의 방식, 그리고 시민들이 느끼는 괴리감을 지적한 『유럽의 죽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