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줄거리
여느 날과 다를 것 없는 아침이었어요. 이날은 비가 많이 내렸는데, 유난히 지렁이들이 땅 위로 잔뜩 올라와 발 디딜 틈조차 없어 보였어요. 알렉산더의 눈에는 이 지렁이들이 너무나 수상했어요. 그래서 〈슈.초.괴.특.〉 노트를 펼쳐 보니 마침 지렁이 괴물에 대한 내용이 눈에 띄었지요. 알렉산더는 이 지렁이들이 커져서 아이들을 잡아먹기 전에 막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유일하게 도와줄 수 있는 호슬리 선생님이 갑자기 사라져 버렸지 뭐예요. 대신 펜싱 마스크와 펜싱복을 입고 말할 때마다 참치 비린내를 풀풀 풍기는 코치님이 왔는데 어쩐지 이상했어요. 한편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거렸던 립과 니키가 새로운 괴물을 물리치기 위해 화해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어요. ‘슈.초.괴.특.’의 비밀을 확인하기 위해 찾아간 발야구장에서 셋을 기다리고 있는 건 슈.초.괴.특.의 비밀뿐만이 아니었답니다. 과연 무엇일까요?
▷ 목차 1. 아침 식사와 지렁이
2. 비야, 비야, 그만 퍼부어라
3. 호슬리 선생님을 찾는 전화
4. 쪽지 주고받기
5. 끼이이이익!
6. 세 아이의 대화
7. 칼싸움
8. 지렁이의 경고
9. 의문점과 단서
10. 땅을 뚫고!
11. 티격태격
12. 펜싱 시험
13. 헛다리 짚기
14. 한입에 꿀꺽
15. 혀 위의 결투
16. 우웨에엑치!
▷ 저자소개 트로이 커밍스트로이 커밍스는 괴물에 관심이 많고 온종일 이야기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던 아이였습니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조금 늦어졌다는 점을 빼면 어른이 되어서도 하는 일은 별반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50권 이상의 어린이책을 지었고, 다른 작가의 이야기에 그림을 그리기도 했지요. 신문, 잡지, 카드, 보드게임, 광고까지 다양한 작업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