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오늘날 유대인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민족으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오랜 시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박해와 차별, 역경에 직면해 왔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유대인 공동체는 고유의 문화와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남아 오늘날 전 세계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민족이 되었다.
오라클의 설립자 레리 엘리슨, 구글의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메타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물리학자 아인슈타인, 전설적인 투자자 조지 소로스,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마이클 블룸버그 등 세계적으로 성공한 인물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들이 모두 유대계 혈통이라는 점이다.

“전 세계 인구의 0.2%에 불과한 그들은 어떻게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민족이 되었을까?”

강력한 신앙과 교육, 지식에 대한 강조, 단결력과 공동체 의식은 유대인들이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성공한 대표적인 요인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는 모두 『탈무드Talmud에 근거하고 있다. 탈무드에서 시종일관 강조하는 것은 배움에 대한 것이다. 5000년 동안 이민족의 박해와 침탈을 받아온 유대민족은 아무것도 소유할 수 없었고, 그들에게는 오직 지식과 지혜만이 유일한 생존 수단이었다. 이러한 교육적 바탕이 유대인들을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게 했고,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민족이 되었다. 그들이 남긴 뛰어난 업적은 인류의 발전에 크나큰 공헌을 했다.

“수천 년의 지혜가 담긴 이 방대하고 다면적인 텍스트는
전 세계 유대인들에게 삶의 지침과 영감 및 지적 탐구의 원천으로 사용되었다.”

이 책의 저자 마빈 토케이어는 유대교의 랍비다. 그는 탈무드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뽑아서 『불멸의 지혜』를 엮었다. 이 책에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와 함께 재미있는 우화도 실려 있다. 따라서 독자들은 『불멸의 지혜』에 실린 내용을 각자의 상황에 맞게 취하거나 버리면서 실생활에 활용한다면 지금보다 조금 더 나은 삶이 주어질 것이다. 지금부터 탈무드에서 얻은 지혜의 태피스트리 속으로 지적 탐구 여행을 떠나보자!

▷ 목차

들어가며 _7

01. 유대인의 마음 _10
02. 유대인의 귀 _32
03. 유대인의 눈 _73
04. 유대인의 머리 _158
05. 유대인의 손 _200
06. 유대인의 발 _244
07. 성서와 유대인 _256
08. 인간의 조건 _278

▷ 저자소개

마빈 토케이어

(Marvin Tokayer)1936년 9월 4일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유대인 부모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일반 초등학교와 히브리어를 사용하는 유대 교육을 동시에 받았다. 뉴욕 예시바대학교(Yeshiva University)에서 철학,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 뉴욕 유대 신학교에서 랍비 자격을 취득하였다. 1962년 유대교 군목으로 일본에 파견되어 근무하였으며, 일본의 여러 대학에서 강의하면서 저술 활동을 병행하였다. 그는 방대한 분량의 '탈무드'를 쉽고 재미있게 읽도록 간결하게 정리함으로써 누구나 일상생활의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