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이번 주말에 키즈카페 갈까? 산에 갈까?”라고 물으면 “백패킹이야, 당일 산행이야?”라며 고민하는 아들과 함께 산을 걸은 지 3년째인 아빠가 써내려간 백패킹 육아 기록. 휴대전화 신호가 닿지 않는 오지로, 꽁꽁 얼어붙은 겨울 산으로, 카누를 타고 가야 하는 섬으로 떠나 사계절의 신비를 온몸으로 경험하다. 진짜배기 자연에 둘러싸여 나무, 돌, 흙을 이용한 자연물 놀이에 매진하며 서로를 ‘장군’이라고 부르는 아들과 아빠의 다정한 이야기는 백패킹 초보 부모뿐 아니라, 육아 초보 부모에게도 자녀양육의 지혜를 전할 것이다.

▷ 목차

프롤로그_ 아이와 함께 걷기로 결심했습니다

Chapter1 다섯 살 아들, 여섯 살 아빠
ㆍ 아빠와 둘이 캠핑 가도 괜찮겠어?
ㆍ 아빠는 가서 계속 일만 할 거잖아
ㆍ 둘만의 여정에 용기가 생기다
ㆍ 배낭의 짐보다 설렘이 커서 괜찮아
ㆍ 다섯 살 아들 여섯 살 아빠
ㆍ 백패커는 멋진 숲 탐험가
ㆍ 그럼 우리 내일 쓰레기 주워 갈까?
ㆍ 오늘은 에너지 몇 개짜리 코스야?
아이와 함께 걷는 Tip 1 |처음을 두려워 마세요!

Chapter2 봄, 여름, 그리고 가을
ㆍ 커튼콜의 주인공
ㆍ 일출이 더 좋아! 왜냐하면
ㆍ 날벌레의 습격
ㆍ 다음부터는 양갱도 챙겨오자
ㆍ 바람과 함께 올라서다
ㆍ 그럼 아빠를 트래버스라고 부르면 돼?
아이와 함께 걷는 Tip 2 |기록을 남겨 보세요

Chapter3 Into the Unknown
ㆍ 과유불급 말고 과유유급
ㆍ 겨울 아침 공기는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해
ㆍ 이러다 우리 얼어 죽겠어
ㆍ Into the Unknown
ㆍ 아이와 함께 웃고 즐긴 오늘이 진짜
ㆍ 학원 말고, 자연을 느끼며 충전해야죠
ㆍ 오늘은 네가 선장이란다
ㆍ 사슴 찾아 삼만리
ㆍ 선두 반보, 선두 반보
ㆍ 45km 완주, 자신 있나요?
ㆍ 오늘이 마지막이면 어떡하지?
아이와 함께 걷는 Tip 3 겨울엔 생존이 걸려 있어요

Chapter4 더 멀리 더 높이
ㆍ 아빠가 미안해
ㆍ 토이레와도꼬데스까?
ㆍ 실전보다 더 리얼한 혹한기 훈련
ㆍ 해발 2,385m에서의 하룻밤
ㆍ 처음 만난 화이트아웃
ㆍ 오늘부터 넌 꼬마 백패커야
ㆍ 섬 할아버지의 용돈
ㆍ 아빠, 국립공원은 몇 개가 있는 거야?
ㆍ 오늘은 엄마도 동생도 모두 함께!
아이와 함께 걷는 Tip 4 아이의 흥미를 돋울 코너 속의 코너

에필로그_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 저자소개

박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