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올가 토카르추크, 볼로냐 라가치 수상 작가 요안나 콘세이요
『잃어버린 영혼』 이후 5년 만에 함께한 후속작
『잃어버린 영혼』의 두 작가가 새로운 이야기를 들고 찾아왔다. 전작 출간 이후 두 작가는 각자의 자리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였다. 글 작가 올가 토카르추크는 인간의 실존적 문제와 소통의 부재를 다룬 작품들을 연이어 발표하며 2018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고, 영혼의 시간을 섬세하게 그려냈던 요안나 콘세이요는 그림책, 에세이,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작업을 발표하며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잃어버린 얼굴』은 올가 토카르추크와 요안나 콘세이요가 5년 만에 함께 선보이는 신작이다. 출간된 지 한 달 만에 8개국에 판권이 판매되었다. 두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을 주목한다. 얼굴을 잃어버리면 어떻게 될까? 올가 토카르추크의 날카로운 시선과 요안나 콘세이요의 재치 있고 독창적인 그림은 순식간에 독자를 새로운 세계로 데려갈 것이다. 아주 기이하지만 또 어딘가 익숙하고 낯설지 않은 그곳으로.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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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올가 토카르축

폴란드의 대표적인 소설가로 2018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자신의 전공인 심리학을 기반으로 소설,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의 실존적 문제와 소통이 없는 현대의 모습을 섬세하게 다뤄 대중과 평단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서사적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며 인간 내면에 가닿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소개된 작품으로 소설 『방랑자들』 『태고의 시간들』 『죽은 이들의 뼈 위로 쟁기를 끌어라』와 에세이 『다정한 서술자』가 있다.